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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공원화를 위한 선진 견학 물결 갸우뚱 |
| 신안군, 공무원 조경 선진지 견학 예정...조경에 대한 이해 명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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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이 민선4기(군수 박우량)를 맞아 섬 공원화 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여공직자의 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경 선진지인 대구광역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19일부터 22일까지 군청 담당급 공무원 100여명을 2개조로 나누어 대구광역시 일원의 수목원, 가로수길, 학교숲, 공원 등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조경시설과 숲조성 사업지를 견학하여 공직자들의 조경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켜 군정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조경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섬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섬 공원화라는 명분을 들어 적지 않은 예산까지 편성해 가면서 단체 견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주민들 역시 공원화를 위한 행정의 전문성을 위한 직제편성까지 해놓고 마치 공원화에 따른 별도의 인식제고가 전 공무원까지 필요하다며 선진지 견학까지 강행하려는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은 앞으로도 조경 선진지 견학을 전직원에 대하여 확대실시 다양한 아이디어와 마인드 제고로 특색에 맞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 관광자원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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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