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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장병 도내 문화유적 탐방 실시 |
| 전남도, 목포해역방어사령부 등 80여명의 장병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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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도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타시도 출신 모범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탐방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해역방어사령부, 해양경찰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근무하는 80여명의 장병들은 삼호중공업, 진도 신비의 바닷길, 해남 공룡화석지, 대흥사, 청자박물관, 다산초당, 월출산 차밭 등 서부권 주요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에 대한 이해증진과 홍보 등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모범장병 문화유적 탐방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 행사가 도의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각 시․군 관광 해설사를 현장에 배치해 장병들에게 지역의 독특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림으로써 장병들이 제대 후에도 타 지역민들에게 전남을 알리고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육군과 전경들을 대상으로 동부권 문화 탐방이 실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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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