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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반천마을, 08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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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반천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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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반천마을(이장 김경수)이 경남도가 추진하는 2008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억 원과 도비 5천만 원, 군비 5천만 원 등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산청군이 20일 밝혔다.
시천면 반천마을은 지리산과 거림·반천계곡, 덕천서원, 양수발전소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이 인접하여 연중 관광객이 내방하고 있고, 마을 내 30ha의 야생작설차가 자생하고 있는 등 주변여건이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달 9일, 도청관계자와 농업경영컨설팅 전문가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 2008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을 위한 현지 심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야생작설차밭, 주민의 화합과 추진의지, 사업의 실현가능성 등이 이번 선정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도내 22개 마을이 경합을 펼친 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체험공간을 조성하여 도·농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반천마을 김경수 이장은 “2008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사업 실시 이전에 기존 녹색농촌체험마을 견학과 교육, 마을주민 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 및 타지역과 차별화 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체험마을로 변모시켜 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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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