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는 17일 청송군청에서 한동수 청송군, 김진월 본부장, 김지현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사랑 아이사랑 1% 나눔 캠페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어린이재단은 현재 관내 19명의 저소득 어린이에게 2천2백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내 정기 후원은 18명이 2백만 원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송 지역민에 대한 나눔 교육과 홍보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내 아동과의 1:1 결연을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청송군 관내의 위기가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송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와 함께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고통받는 아동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능력과 가치를 향상시키고 미래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