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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의 빛-2007 지역혁신한마당’ 축제 열린다 |
|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 오는 7월4일부터 7일까지 전남도청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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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의장 박흥석·광주방송 사장)는 광주광역시, 전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남도청에서 ‘광주·전남 상생의 빛-2007 지역혁신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혁신한마당은 광주·전남지역의 내재된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스스로 혁신성공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동안 개최됐던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는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돼 지역자체의 혁신역량을 결집시키는데 한계가 있어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열릴 예정인 지역혁신한마당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하고 만들어온 그간의 성과물들을 공유하며 서로 학습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혁신협의회와 함께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 개최될 지역혁신한마당은 전남도청이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시·도민에게 청사를 완전 개방해 도청을 혁신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광주·전남이 함께 할 이번 지역혁신한마당은 크게 지역혁신 성공사례 발표회, 지역현안 컨퍼런스 및 세미나, 지역특산물한마당, 전시행사, 문화행사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성공사례 발표회는 광주·전남의 지역혁신체계 구축, 대학, 연구지원 기관, 중소기업, 지자체 등 5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이미 지난 6월 12일 이들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보성군의 ‘녹차중심 관광음식 개발 육성 사업’ 등 총 2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오는 7월 4일 지역혁신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장상 5개, 전남도지사상 7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상 13개 등 모두 25개의 상이 수여된다.
컨퍼런스 및 세미나는 ‘21세기 새로운 한옥을 위한 흙건축 세미나’, ‘첨단의료산업 지역전략산업화 추진방안’ 등 지역현안과 시책개발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7차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광주·전남의 과거와 미래, 공동혁신도시, 산학협력사업, 광주·전남 전략산업 등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구입할 수도 있는 특산물한마당이 준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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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