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요구되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및 신암4동 지역 약 32만 8천 평에 대해 동구청은 지난달 5월 21일 대구광역시로부터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받아 건설교통부에 재정비촉진시범비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에 건설교통부로부터 재정비촉진시범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

  동구청은 건교부의 시범지구 선정에 따라 촉진계획 용역비가 지원되고, 국민주택기금 저리 융자와 국비지원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달부터 촉진계획수립 용역준비에 들어가 2009년 6월 용역을 마치고 7월부터 개별사업이 시행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촉진계획에는 토지이용에 관한사항과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 건축물의 건축계획 등이 포함되므로 지구 내 사업시행예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과 환경, 교통, 재해 등에 대한 영향평가가 생략되므로 주민의 비용절감 및 계획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업시행으로 용적률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상한선까지 부여 받을 수 있고,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 완화와 용도지역 안에서 건폐율도 예외적용이 가능 할 뿐만 아니라, 문화시설 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재개발사업의 개발부담금 면제, 학교설치 등에 따른 교육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촉진계획 수립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총괄관리사업자 지정과 촉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조정하는 관계분야 전문가인 총괄계획가도 위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동대구역세권 개발과 연계하여 사업추진 시 시너지효과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