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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다곡리조트 미국 건축디자인상 수상 |
| - 미국LA건축가협회로부터 21일 건축디자인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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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다곡리조트(노블시티)의 프로젝트 설계가 자연환경을 절묘하게 조화를 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미국LA건축가협회로부터 21일 건축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미 건축가협회는 LA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곡리조트 프로젝트의 디자인설계를 미래작품부문(Next LA Awards)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세계적인 건축디자인회사 NBBJ가 ‘함양 사계절 에코리조트마스터플랜’이란 이름으로 출품한 이번 작품은 히도세 아베 UCLA건축학교수 등 4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자연환경과 지형을 활용하는 최선의 방안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진 LA건축디자인상은 올해 400여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연방법원과 카자흐스탄의 공공광장 설계 등이 노블시티와 함께 상을 받게 되었다.
미국 NBBJ로부터의 수상으로 뛰어난 풍치를 배경으로 역사, 지리,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세계 수준의 문화․ 휴양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 설계에는 1,019ha의 사업부지에 골프장, 쇼핑몰, 학교, 병원, 생태공원, 엔터테인먼트시설 등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해 2014년 완공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가장 어려운 사업 중에 하나인 토지 매입이 80%이상 진행되고 당초 계획과 큰 차이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시와사람’의 하창식 회장은 “함양다곡리조트 프로젝트는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라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공간으로서 여타 리조트 보다 확연히 차별되는 리조트를 조성하여, 남부내륙 한 중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며, 휴식, 건강, 문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치유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인들에게 시행 법인의 이름인 귀족도시를 뜻하는 ‘노블시티’가 사업명으로 불려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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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