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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동건, 스크린쿼터 지키기에 나서
2006년 02월 06일 (월) 00:00:00 이승환 기자 ssstan@naver.com

미남 스타, 흥행 스타, 한류 스타 장동건이 영하의 거센 추위 속에서 스퀴린쿼터 지키기에 나섰다.

오는 10일 베를린영화제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기 전에 장동건은, 선배 안성기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오늘 '1인 시위'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광화문 앞 '1인 시위'는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비롯된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대한 영화인들의 항의의 의미로 지난 4일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4일에 가장 먼저 안성기씨가 1인 시위에 나섰고, 5일에는 박중훈씨가 "영화인도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입니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7일 오후에는 최민식이 시위에 나설 예정이고, 연기파 배우 문소리 등 톱스타들도 1위 시위에 가담할 거라고 전해진다.

여론의 싸늘한 시선 속에 영화인들은 필사적으로 스크린쿼터 지키기에 나섰는데, 톱스타 장동건의 1인 시위가 반대여론이 지배적인 현재 국면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동건은 오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사거리 교보빌딩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다.

한편 영화계의 원로 안성기씨는 "동료배우들에게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자원자가 줄을 잇고 있다"며 흐뭇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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