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주연의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이 온라인 만화라는 또 다른 장르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 최초 영웅 시리즈물로 ‘코믹! 액션! 섹시!’가 모두 가능한 흡혈 영웅 ‘나도열’이 드디어 만화 캐릭터로도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 엠파스의 뉴스홈 '만화/연재'란에 2주간 4편의 이야기로 재구성될 만화 ‘흡혈형사 나도열’은 네티즌들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일부분 채워줄 수 있을 듯 하다.

이번 만화의 작업은 필명 ‘옆집작갗로 불리우며  ‘노가리 별곡’, '상상오류' 등의 작품을 통해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가 김민재가 맡았다.  그는 “흡혈귀라는 새로운 소재와 독특한 스토리에 이끌려 이전부터 무지 보고싶던 영화였다. 만화화 작업을 맡아 정말 신나는데… 만화화 작업을 했으니 영화는 공짜로 볼 수 있나?” 라며 코믹한 제작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