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백영 상주시장, 우철문 상주경찰서장, 백종열 상주소방서장, 이순옥 도 여성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상주 만들기를 위한 가정폭력․성폭력 근절 및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및 상주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필그림가정복지상담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폭력근절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과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으로, 폭력근절 결의문 낭독,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없애자는 송판 격파 퍼포먼스에 이어 30여 단체 350여명이 문화회관에서 서문사거리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성백영 시장은 “인간의 존엄성이 경시되고 이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특히,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가정이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