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중의 영웅 수퍼맨이 돌아왔다.전세계 30개국에 개봉이 예정된 <수퍼맨 리턴즈>의 제작일지가 최근 온라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를 거점으로 국내에 오픈,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수퍼맨 리턴즈> 제작일지는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전세계 블로그들을 연계하는 영화마케팅 프로젝트 ‘월드 블로그 네트워크’ 의 일환으로 기획, 네티즌과 블로거들에게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을 전달한다. 또 오는 7월 정식개봉까지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제작일지도 공개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수퍼맨이 국적에 상관없이 사랑 받는 캐릭터인 만큼 각국 블로그를 통해 전세계 네티즌이 서로 정보도 교류하는 기회"라며 "새롭게 태어나는 수퍼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퍼맨 리턴즈> 제작 일지는 총 27개 챕터로 구성될 예정으로 한 주에 한 챕터씩 소개되며 현재 호주 사이트에 수퍼맨의 유년 시절 촬영 분에 대한 감독의 촬영 현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소개되고 있다.

<수퍼맨 리턴즈>는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온 수퍼 히어로 ‘수퍼맨’의 영웅담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로 전편과 같은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를 되찾으려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특히 신예 브랜든 루스가 수퍼맨 역을 악당 렉스 루터 역에는 <유주얼 서스펙트><아메리칸 뷰티>의 케빈 스페이시가 맡아 연기대결을 펼치며 수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의 케이트 보스워스가 수퍼맨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리처드 역에는 <엑스맨 2><노트북>의 제임스 마스던이 각각 맡았다.

아울러 <유주얼 서스펙트><엑스맨>로 스타감독의 입지를 굳힌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영웅 수퍼맨을 어떻게 그려 낼지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