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에서는 다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 3일 ~ 6일(4일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동산의료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공동 주관으로 심혈관 질환을 발생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죽상동맥경화의 진행정도를 결정하는 고유의 유전자 및 생활습관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검진기간 동안 다산면 보건지소에서 만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사회·경제적요인 건강수준, 가족력, 생활습관 식품 섭취빈도, 질병 과거력 및 관리실태 등의 설문조사와, 체지방측정, 심전도검사, 혈압측정, 중풍진단을 위한 경동맥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임상검사로 267명에게 무료로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는 질병 원인을 파악해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사업비로 지난 2004년~2006년까지 1기 연구기간 동안1,2,3차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2기 1차년도 건강검진을 관내 다산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건강수준을 제고와, 관리를 위한 지역기반 코호트 사업 구축을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 될 것이다.

  다산면 보건지소 검진에 이어 7월18일 ~ 20일(3일간) 벌지리 보건진료소, 7월24일 ~ 26일(3일간) 노곡리 보건진료소에서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이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