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레딩 팀훈련 합류
한국에서 레딩팀으로 바로 합류
재활 및 부상회복 여부에 따라 대회출전도 고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레딩 FC의 한국 프리미어리거인 설기현이 ‘2007 피스컵코리아’ 출전 차 방한하는 레딩FC 숙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레딩의 축구기술이사인 닉 해몬드가 설기현 선수는 이번 피스컵에 반드시 출전할 계획이며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관계로 레딩팀이 도착하는 7월10일 팀숙소로 바로 합류할 것이라고 이메일로 통보해왔다.
발목 수술을 받고 현재 강원도에서 재활 중인 설기현은 한국에서 레딩팀으로 바로 합류하여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며 경기 출장여부는 부상회복 속도와 재활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7 피스컵 코리아는 7월 12일부터 열흘 간 서울과 수원, 고양, 성남, 부산, 대구,광양 등 국내 7개 도시에서 열리며, 조별 풀리그를 치러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 200만 달러(약 19억원), 준우승팀에게 50만 달러(약4억 6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피스컵 조직위원회 02) 2013-7178
허경락 팀장 016-415-2234
김화슬 대리 016-371-4470
|
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