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2005년 12월 30일 공포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사업추진 및 이로인한 영향등에 대한 토론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늘(2.7)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서구·금정구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정비촉진사업 추진에 대한 토론 등을 갖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의 주민의문 해소와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지역균형발전 기여 및 저소득주민 밀집지역 개발 가능성 시사 등 정책이주지인 서·금사동 및 서부산권 노후불량 밀집지역 정비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는 제1부 의식행사와 제2부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1부는 국민의례, 정무부시장 인사말, 제2부는 동아대 오석기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등이 전개된다.

주제발표는 먼저 한국감정원 곽기석 도시정비단장께서 “법령제정 배경 및 타시·도 사업 사례”란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부산발전연구원 이광국 부연구원이 “부산지역 현황 및 사업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재정비 촉진 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짚어본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박승환 국회의원, 경성대 이석환 교수, 대한주택공사 윤병천 도시정비처장, 윤여목 부산시 주택국장, (주)SK건설 문홍선 상무등 5명이 참여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도시재정비 촉진방향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