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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발전기금 대출금리 인하로 재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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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는 농업발전기금의 대출 금리를 7.9%에서 6.3%로 인하시킴에 따라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와 농업발전기금 대출 금리 인하에 따른 협약서를 재체결 하였다.
농업발전기금의 조성은 농업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목적을 두고 설치한 기금으로 2010년까지 매년 10억 원씩을 순수 군비로 출연 적립하고 있고, 지금까지 조성된 74억 원의 기금 이자로 농민들에게 매년 대출해 주는 30억 원의 대출금 이자를 2차 보전 해 주고 있다.
농민들에게 보조 해 주는 2차 보전 금리란 인하된 금리 6.3% 중 농민이 부담하는 2%외 기금 보조분 4.3%를 말하는데 이번 금리 인하로 년간 4천 8백만 원(년 30억 대출기준)의 기금 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절감된 예산으로 현재 년간 30억 원 범위내서 대출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5억 원이 늘어난 년간 35억 정도 대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대상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 지원사업, 지역명품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축산환경 개선 시설자금, 농․축산업 운영자금, 농업재해 피해 복구사업, 기타 융자 심의회에서 필요하다고 선정된 사업이다.
융자금의 지원한도는 시설자금은 5천만 원 이하, 운영자금은 1천만 원 이하로서 지원조건은 시설자금이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고,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총 대출금리 6.3%중 농민들이 2%를 부담하고 4.3%는 거창군농업발전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입으로 농민들에게 보조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대출금리 인하로 FTA 협정 타결 (자유무역시장 개방)등의 대비는 물론 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발전기금을 활용, 소득을 증대시켜 부농의 꿈을 키워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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