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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방 순회진료 |
| -건강혁신 23개 마을 962세대 1,932명 대상 침술, 한방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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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가 주민들로부터 대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과 농촌지역의 특수성으로 중앙정부의 표준화된 노인건강관리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23개 마을 962세대 1,932명에 대하여 건강하고 오래 사는 테마가 있는 건강혁신마을로 선정하였다. 이에 지난 9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한의사와 간호사가 한팀을 이루어 건강상담과 침, 한약조제 등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혁신마을은 건강체조 보급, 디스토마 퇴치 및 금연사업, 건강검진, 보건교육, 영양개선사업 등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수동 남계 휴천 진관 등 8개 마을을 디스토마 없는 마을, 마천 창원 서하 우전 등 4개 마을을 담배연기 없는 마을로, 병곡 마평과 안의 안심 등 4개 마을을 100% 건강 검진하는 마을, 함양읍 원구와 수동 교항 등 7개 마을을 장수운동 하는 마을로 선정하여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정착을 유도하며 그 추진사항을 오는 9월에 중간평가와 함께 12월에 종합평가하여 우수마을에 대하여는 혈압계, 혈당측정계 등 의료기구를 지원하고 경로여행, 마을회관 환경개선 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23개 마을을 시발점으로 2008년 50개 마을, 2010년에는 관내 전 마을을 100세 이상 건강하고 오래 사는 건강혁신마을로 만들어 간다는 로드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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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