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7일 정보화경영체제(IMS)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보화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화혁신형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정보화추진 표준모델인 정보화경영체제(IMS)를 구축하여 정보화 활용도가 높고 정보화를 통한 경영성과가 뚜렷이 향상된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올해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개 기업에 대해 정보화경영시스템을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정보화혁신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정보화경영체제(IMS) 규격요건에 따라 정보화가 추진되고 유지관리 되야하고 그 성과가 우수한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정보화경영체제(IMS) 인증은 정보화경영체제 성숙도 모델을 기반으로 기반구축단계, 성장단계, 성숙단계로 3단계로 부여되며,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게 된다.

인증평가 결과 우수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정보화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재 위치와 발전모형을 제시하여 정보화혁신으로 갈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아울러 정보화경영체제 인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획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