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매력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 마케팅 행사 열린다.
 
“2006 Feel경남엑스포”로 명명된 본 전시회는 2006년 9월 28일부터 10월 1일(4일간)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농협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농·수·축산물관을 포함한 13개관에 200여개 업체 600부스 규모로 창원컨벤션센터 개관이래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Feel경남 EXPO의 행사 성격상 엑스포 주관은 경남의 각종 특산물에 기반을 둔 지역축제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진주국제대학교 관광대학장 이우상 교수와 경남의 농·수·축산품의 수출과 유통을 대행하고 있는 경남무역 박영귀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각계각층의 전문위원, 실무사무국으로 “Feel경남엑스포조직 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사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을 비롯한 경남의 산품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6 Feel경남엑스포”는 도내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을 발굴하고 대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경남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장으로 승화 시켜나가는 데 근본적인 목적을 두고 경남도민들부터 내 지역 산품을 바로알고 애용함으로서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의 사랑을 그대로 느끼고 알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 고취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참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전시품목 선정 및 전시관 구성 전시관은 13개관(농·수·축산물관, 농협우수상품관, 경남QC홍보관, 문화체험관, 공예품관, 한방약초 및 녹차관, 화훼관, 농어촌체험마을홍보관, 특별홍보관 등) 600부스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경남의 멋과 혼이 배어있는 ‘고성오광대’, ‘진주검무’, ‘밀양백중놀이’ 등의 전통문화공연을 통하여 경남의 얼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장승 만들기, 다도배우기, 팔만대장경 인경체험과 나전칠기, 소목장,두석장, 갓일 등의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를 초청하여 현장에서 제작과정을 시연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3개관별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 하도록 기획된다.

전시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특산물이 포함되었으며, 현장판매를 통하여 소비자와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하여 어느 장터보다 특색 있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업체들을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TV홈쇼핑, 우체국 택배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 등)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시민, 관람객은 물론 도지사, 각계각층 인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하는 품평회를 통해 우수제품 및 브랜드를 발굴하고 우수상품 인증제도와 포상 제도를 도입,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놓고 있는 데 최우수로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TV홈쇼핑 출품기회 부여 및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차기년도 박람회 ‘명품 브랜드관’ 무료 출품기회를 부여하고, 국내외 유사전시회 출품 시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제품경쟁력을 가진 상품에 대해서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전국판매지원은 물론 언론홍보 및 대형할인점 등을 통한 유통 확대도 추진하여 참가업체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동안 국내의 각종 전시회가 2차 산업과 3차 산업 위주로 진행되어 1차 산업에 대한 배려가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고 최근 농산물 등 시장개방으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 등을 위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될 ‘Feel 경남엑스포는 대일 농산물 전국 수출액의 75%를 차지하는 경남의 1차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정책전시회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어 국내 다른 전시장의 귀감이 될 전망이다.

향후 국내최대의 특산물박람회로 자리 잡아 수도권 대형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 나아가 중국, 일본 등 세계 대형 식품 박람회 경남특산물관 진출도 모색하고 있고 일본과 동남아 등의 경남특산물관련 해외 주요 바이어도 200명이상을 초청하여 생산자와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중장기적으로 국제적인 전시회로 키워나가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