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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모델 선발 대회 1차 심사 결과 |
| 미스코리아도 공무원도 경호요원도 반한 플레이보이모델 선발대회, 그 베일을 벗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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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플레이보이모델 선발대회에 쏟아지는 관심이 뜨겁다. 미국 플레이보이社의 한국 파트너 스파이스TV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6년 월드컵의 해를 맞아 플레이보이가 개최할 예정인 “Playboy World Team Photo Shoot" 행사 참가자를 뽑는 국제 행사의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어 월드컵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한국인의 가슴에 불을 당기고 있는 것.
스파이스TV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0일까지 행사 공식 웹사이트(www.spicetv.co.kr)를 통한 온라인접수와 오프라인으로 받은 1차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자격이 주어졌던 이번 1차 서류 심사에 수백 명의 후보자들이 몰리며 달라진 한국의 성인문화 풍토를 반영했다.
이번 대회의 주최측인 스파이스TV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외모에만 국한되거나,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플레이보이모델이 되고자 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처음 접하는 대회여서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유난히 일반인 참여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이엄마들도, 트렌스젠더도 심지어 남성들도 지원하기를 서슴지 않았다는 점이 이채롭다. 물론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이십대 초중반의 미혼 여성들로서 패기넘치고 발랄한 여대생과 지적인 성숙미의 직장인들로 구성됐다. 직업군도 전문모델출신, 미스코리아 출신 등 각종 선발대회 출신자들뿐 아니라 공무원, 경호요원 등 다양한 경력의 후보자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지난 1월 25, 26일 이틀간 카메라 테스트를 거쳤으며, 2월 1일 1차 서류와 카메라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약 20여명의 후보자들에게는 합격통보가 돌아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오는 2월 6일부터 경기도 양평의 한 리조트에서 3박 4일간의 합숙을 거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워킹, 포즈, 이미지메이킹 등 강도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할 예비 플레이보이모델로 거듭나게 된다.
주관사인 스파이스 TV 측은 “이번에 선발되는 모델은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 각국의 플레이보이걸들과 함께 플레이보이맨션에서 월드컵 화보를 촬영할 월드컵걸을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끼와 재능을 겸비한 후보자들이 모인 만큼 짧은 기간이지만 강도 높은 합숙을 통해 플레이보이모델로서의 면모를 모두 갖추게 될 것이며, 전야제와 2월 10일 서울리츠칼튼에서 열리는 본대회에서 숨겨진 그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06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는 어떤 행사?
플레이보이社는 2006년 월드컵의 해를 맞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플레이보이 모델을 선발하고 오는 3월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Playboy World Team Photo Shoot"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컵 참가국과 플레이보이 잡지가 발간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모델 선발이 진행되며 이들의 화보집은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플레이보이 잡지 6월호를 통해 소개된다. 전 세계 플레이보이 방송을 통한 프로그램 제작이 함께 진행되며, 한국은 스파이스TV가 주관하는 2006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행사에 참가할 월드컵 걸을 선발한다.
<플레이보이 월드 팀 포토 슛> 행사 일정
1) 일 자 : 2006년 3월 20일(월) ~ 22일(수)
2) 장 소 : 미국 LA 소재 플레이보이 맨션
3) 참가국가 : 독일, 브라질, 네덜란드, 영국, 한국 등 월드컵 참가국 10개국 포함한 12개 국가
4) 사진작가 : 아니 프레이타그 (Arny Freytag, 55세. 플레이보이 전문 사진작가)
5) 감독/연출 : 마릴린 그라보우스키 (Marilyn Grabowski)
** 전 세계 72개국에서 함께 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플레이보이’
플레이보이는 세계적인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를 발간하고 플레이보이TV와 스파이스TV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이다. 월간 플레이보이 잡지는 미국 내 1,000만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현재 20여 국가에서 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매년 평균 1,500시간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비롯하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Playboy TV와 Spice TV에 고품격 성인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72개국에서 채널이 운영되고 있다.
*** “플레이보이 모델이 된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
2006년 53주년을 맞는 플레이보이는 오랜 세월 동안 참으로 많은 유명인들의 누드를 실어왔다. 1950년대 대표적인 섹시 스타였던 제인 맨스필드에서부터 최근에는 영화 <스플래쉬>의 스타 <대릴 한나>까지.
킴 베이싱어는 1983년 그녀의 섹시한 포즈를 플레이보이가 게재한 후 에로틱 영화 <나인 하프 위크>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세계적인 섹스 심벌이 된 샤론 스톤도 1990년 플레이보이에 실리면서 영화 <토탈리콜>과 <원초적 본능>에 잇달아 출연, 세계적인 섹스심볼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플레이보이 창간호 모델이었던 마릴린 먼로와 파멜라 앤더슨도 플레이보이를 통해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한국의 경우, 지난 2004년 스파이스TV가 배출한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이사비(본명 이언정)를 비롯해 영화배우 이승희가 플레이보이와 인연을 맺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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