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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방학기간 중 아동급식시설 위생 특별점검 |
| -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도시락제조업소, 음식점 등 시설 8개소 및 지정음식점 75개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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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은 여름방학기간 중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아동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예방 차원에서 주로 취약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도시락제조업소, 음식점 등 시설 8개소 및 지정음식점 75개소에 대하여 위생과, 주민복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등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장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칼, 도마, 행주 각 1점과 음용수 1ℓ를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의 경우 대부분 규모가 작아 시설이 열악하거나 위생관리도 취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번 점검은 가급적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830운동(하루8번 30초씩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급적 길거리 판매음식, 어판장의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생선회 등은 섭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비브리오패혈증 식중독 예방을 위해 8.6~8.10까지 어패류를 취급하는 120㎡이하 횟집 및 대형할인점 115개소에 대하여 가검물을 채취하여 세균 수 기준 및 규격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부적합 통보 시 재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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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