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6일(월)부터 10일간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특기 신장 및 사회통합과 자립능력 신장을 도모하며, 또래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성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계절학교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여 특수체육, 음악치료, 원예치료, 심리치료․클레이아트, 무용․방송댄스 등 5개 반을 개설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각 반에서 또래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운 교육장은 “겨울방학 중이지만 계절학교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운영진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