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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휴게소의 쉼터 기능을 넘어.. |
| -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문화 공간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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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휴게소(대전↔진주간 고속도로)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용고객의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개최하여 휴게소가 휴가를 떠나기 위해 지나쳐 가는 곳이 아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월 2일에는 보건관리대행업체인 진주 고려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하여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고객에게는 의사처방과 간단한 비상약품 처방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 돕고 있다.
또한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산청휴게소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시작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이루어진 「CLASSIC FESTIVAL(트리오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 연주자의 수준 높은 연주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으며, 2002년에 시작하여 여섯 번째 공연이다.
이밖에도 저희 산청휴게소에서는 매년 이용고객 편의증진과 볼거리 제공, 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분재, 야생화, 괴목 전시회와 설명절과 추석명절 이벤트(제기차기, 투호놀이), 어린이날 이벤트(보물찾기), 어버이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호강과 고속도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호정 전망대'를 상시 개방하여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하기 쉬운 고객들에게 유익함을 주고 있다.
이러한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140여 개의 고속도로휴게소 고객모니터링 평가에서 2006년도 평가결과 산청휴게소 양방향이 전국 1, 2등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성희 산청휴게소 소장은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한 쉼터 기능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문화 공간 제공으로 고객들이 다시 찾는 즐거운 휴게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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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