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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악대공원! |
| - 거대한 공원 속에 도로를 만들고 고을을 형성 시킨 것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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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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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을 즐겨 찾는 여행자들은 ‘함양군은 거대한 공원 속에 도로를 만들고 고을을 형성 시킨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두개의 국립공원을 비롯해 황석산 괘관산 등 1000M이상인 산만 13개가 함양군에 놓여있어 신라시대부터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고을이라 해서 <하늘고개>라는 의미의 천령군(天嶺郡)이라 불렸다. 하늘고개, 즉 천령은 상당히 품격 높은 은유의 미학으로 탄생한 것이다.
함양군의 옛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 함양군은 백두대간이 감싸듯 뻗쳐 있어 도처에 산과 계곡에 유난히 발달돼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국립공원에 수영하는 것을 금지하자 대안으로 마천계곡과 용추계곡, 화림동계곡, 부전계곡 등이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공원 등 공원지역에 수영금지를 발표하고 단속하자 수영 등이 가능한 이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낚시와 수영 등 여름철 피서지역으로 방송 등 공중파를 통해 소개되면서 이 지역을 찾는 이들이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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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