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진모,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캐스팅 |
|
|
|
|
|
섹시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로 차세대 톱스타 재목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아중과 지난해 <패션70s>로 브라운관에서도 남성적 매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주진모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감독 김용화, 제작 제네시스픽쳐스, KM컬쳐)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미녀는 괴로워>는 못생기고 뚱뚱했던 여자가 최고의 섹시여가수로 변신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영화로 2003년 추석 최고 흥행작으로 꼽혔던 휴먼코미디 <오! 브라더스>를 통해 연출력과 흥행력을 인정 받았던 김용화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김아중이 <미녀는 괴로워>에서 맡은 역은 뚱뚱하고 못생겼지만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한나’라는 인물로 <광식이 동생 광태>, <별난 남자 별난 여자> 등에서 보여왔던 기존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이다. 특히 뚱녀와 섹시여가수를 동시에 소화해내야 하는 역할로 노래와 댄스, 코믹연기까지 선보여야 해 데뷔이래 감추어져 있던 숨은 끼를 한껏 발휘하며 연기 대변신을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진모는 흥행에 대한 동물적 감각을 지닌 냉철한 음반프로듀서이자 한나의 매니저인 ‘상준’역으로 분한다. 자신이 발굴한 신인은 그 누구라도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내고야 마는 ‘미다스의 손’ 상준은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뚱녀 한나(김아중)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보고 큰 일을 저지르는 대담한 인물이다.
멜로영화의 로맨틱한 커플로도 손색없을 아름다운 두 배우가 코미디영화에 동반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내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캐스팅은 주진모, 김아중의 새로운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유쾌한 코믹연기로 변신할 주진모, 김아중 두 배우의 조우와 3년 만에 다시금 코미디 영화로 메가폰을 잡은 김용화 감독의 연출이 기대되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5월 크랭크인 해 올해 하반기에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
|
|
|
|
|
|
|
|
|
|
newsvj@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