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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폭염 축산피해 예방 |
| - 올해 첫 도입된 폭염 특보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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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는 올해 첫 도입된 폭염 특보제와 관련하여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폭염 특보제 도입에 따라 전 읍·면과 축산관련 단체에 중점추진사항과 예방대책을 2회에 걸쳐 수립 통보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추진하면서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양계 및 오리농가에 대하여 환풍기를 지원하여 축사 내의 온도를 내려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폭염피해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30℃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피해 예방 대책으로 ▲가축에 신선한 물 공급 및 축사 및 축사주위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일사병 예방을 위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차양막 설치와 ▲질병 예방을 위해 염분을 비롯한 양질의 사료(비타민, 광물질 등 영양소 첨가)를 충분히 급여토록 하고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모기 매개성 질병, 기립 불능증, 열사병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충망 설치와 모기구제, 밀집사육 지양 등의 내용을 농가 현장에서 홍보·지도하여 축산 농가의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대비 축산농가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과 지도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을 하면서 폭염관련 가축사양관리에 대해 전 읍·면과 축산관련 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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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