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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향토문화예술 체험행사 |
| - 천왕메기, 비산농악 실제 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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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원(원장 정명표)에서는 지역 향토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관내 저소득층 자녀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10일 ‘향토문화예술(천왕메기, 비산농악)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관내 저소득 자녀인 초등학생들에게 서구의 자랑인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인 천왕메기 및 비산농악을 실제 체험하게 하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김수기 천왕메기 기능보유자, 방도수 대구시 국악협회 수석부회장, 차진성 국악강사의 지도로 △천왕메기 및 비산농악의 유래와 역사 바로알기 △악기별 역할 및 사용법 배우기 △조별 연습 및 합주 △리듬에 맞추어 몸동작 및 스텝 익히기, △조별 풍물놀이 발표 및 평가, △풍물고깔 모자 및 의상 제작과 사용법을 익히는 체험행사를 갖는다.
정명표 문화원장은 “잊혀져 가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자라나는 꿈나무 초등학생들에게 체험케 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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