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에서는 깨끗한 가로환경조성 및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주형 까치소식 벽보판을 정비 및 신설한다.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정비 및 신설을 하는데  정비 47개소, 철거 9개소, 신설 30개소 등  86개소로 사업비 3천4십만 원을 들인다.

  정비방법은 부착판 및 지주파손 등 정비불능 벽보판은 철거하고, 파손 및 훼손이 경미한 벽보판은 보수, 광고효과가 미흡한 곳이나 주차차량 등으로 파손이 예상되는 곳은 이전·설치·검토 등 우선 정비한다.

  새로 신설되는 벽보판은 도시경관에 어울릴 수 있는 조형물로써의 역할, 탈·부착이 용이하고 이물질이 적게 남고 관리가 용이 할 것, 설치위치가 시각성이 뛰어나고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선정, 남구 CI 및 다양한 이미지 삽입으로 볼거리도 제공한다.

  건축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까치소식 벽보판 정비 및 신설로 깨끗한 가로환경조성 및 선진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 도시조형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