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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도 1,000만 관객 동원 |
| <브로크백 마운틴> 6천만불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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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이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발표 직후, 상영관을 2,089개로 확대한데 이어 총 수익면에서도 6천만불을 뛰어넘어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 수치는 평균 티켓 요금을 6불로 보았을 때, 영화를 본 관객이 대략 천만여명 정도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 천만관객 달성에 성공한 <왕의 남자>와 비교되고 있다.
실제로 천만관객 달성에 성공한 한국과 미국의 각 영화는 우연치고는 상당히 많은 점에서 비슷해, 호사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개봉전까지만 해도 누구도 이 영화들의 흥행을 점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두 영화가 불고온 흥행열풍은 더욱 큰 이슈가 되고 파란이 되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경우 보통 2천여 개 극장에서 개봉되었을 때 가능한 전미박스오피스 Top10에 단 69개 극장으로 진입하여 전 미국을 놀라게 했고, 미국 CNN방송은 2005년 10대 연예뉴스를 선정하며 이러한 기적 같은 흥행스코어를 연예뉴스 3위로 선정하며 <브로크백 마운틴>의 성과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기록했다.
이 두 영화의 흥행배경에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입소문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기존 영화시장에서 외면당했던 ‘동성애’라는 소재를 뛰어난 드라마로 승화시켜, 일반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웰메이드 대작으로 입소문이 난 것은 두 영화가 초기 적은 영화관 수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두 영화 모두 최고의 꽃미남이 등장한다는 점이 여성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불을 붙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미국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의 거센 영화 열풍에는 두 주연배우,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인기가 큰 몫을 했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증언! 특히 제이크 질렌할의 경우 할리우드에서 제일 잘나가는 꽃미남 배우로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아주 높다.
<스파이더맨>의 커스트 던스트와 연인사이로 파파라치의 가장 인기있는 사냥감이었던 제이크는 2005년 피플지 선정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영국 여성잡지 <뉴우먼>의 ‘세계 최고 섹시남’ 3위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최근 헐리우드에서 가장 주가가 높은 꽃미남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준기 신드롬’을 만들며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준기와는 갸름한 열굴과 여린듯하면서도 강한 이미지가 닮았다.
광활한 대자연에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영화<브로크백 마운틴>은 3월 1일 한국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편견을 깨고 새로운 영화의 감동을 개척한 <브로크백 마운틴>과 <왕의 남자>! 천만관객을 동원한 두 영화의 흥행은 영화만큼이나 드라마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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