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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집중호우 낙뢰 맞아 4년생 암소가 사망 |
| -가축공제 미가입으로 400만 원 농가 피해 발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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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맞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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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 속에 평균 115㎜의 비가 내린 함양군(군수 천사령)에서는 8일 오전 5시경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이문마을에 거주하는 김갑주(70세)의 4년생 암소 1마리가(싯가 400만원 상당) 낙뢰를 맞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부부가 벼농사와 함께 한우 3두를 사육해 오고 있으며 가축공제 가입시 싯가의 80%를 보상해 주고 있으나 가축공제 미가입으로 피해보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날이 밝아지자 함양군재해대책본부에서는 집중 호우 시 군민행동요령, 농작물 보호대책 홍보와 함께 본격적인 호우 피해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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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