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10일 합동토론회, 李-朴 또 충돌


한나라당이 대선경선후보들은 10일 전주에서 전북지역 합동연설회를 열고 전북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햇다. 4천여 명의 당원과 일반국민으로 가득 찬 연설회장에서 4명의 후보들은 새만금 사업 등 전북 지역 발전 공역을 제시하고 동서 화합을 이루겠다며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명박 후보는 지난 6개월 간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음해를 받았지만 이제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남을 끌어내리는 삼류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는 한나라당이 정권교체에서 세번째 피눈물을 흘릴 수는 없다며 의혹 투성이 후보로는 본선에서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역설했다. -계속-

<사진설명 = 10일 한나라당 대선경선후보들과 지도부들이 전주에서 전북지역 합동연설회를 가지기전 비빔밥 회동을 가졌다. 이에 한나라당의 대선주자들이 필승을 기원하며 건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