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니제르 델타지역은 여행경보단계 제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제한 구역이므로 우리 국민들은 이 지역 여행을 삼가고,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들도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시기를 당부한다.
나이지리아 니제르델타에서는 대우건설 직원 9명 피랍(07.1), 현대중공업 소속 여객선 피습(07.2), 대우건설 임원 3명 피랍(07.5) 등 우리국민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현지시간 2007.8.12(일) 나이지리아 바엘사(Bayelsa) 주정부는 니제르델타 지역에서 국적 미상(한국인은 아님)의 외국인 인질 1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지역에서 2006년 이래 200여명 이상의 외국인이 피랍되었으나, 피랍된 인질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은 처음임(피살은 아니며 질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한다.)
동지역에서는 금번 외국인 피랍자 사망사건 이외에도 외국인 납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리버스주 주도인 포트하코트(Port Hartcourt)에서는 무장 단체간 교전이 발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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