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 올해 외국인 시정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된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모니터 요원은 영국인 3명, 스코틀랜드인 2명과 노르웨이, 덴마크, 러시아, 미국, 베트남, 벨기에, 인도, 중국, 터키, 호주인 각각 1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이들은 앞으로 울산시에 외국인의 생활불편 사항 개선과 편의시책 발굴 사항들을 건의하고 국제교류사업에 지원하며 외국어 홍보물을 감수하는 등의 시정 전반에 걸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