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국민들에게 수산물 원산지 구별 및 좋은 생선 고르기 등 수산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시민을 찾아가는 수산식생활 강좌’를 개설해 연중 교육사업을 펼친다.

해양수산부의 국가 전문교육기관인 수산과학원(인력개발본부)이 범국민 해양사상 향상을 위해 남인수 교수가 수산식생활 시민강좌를 통해 우리수산물과 원산지 구별방법, 시장에서 좋은 생선 고르기, 싱싱회 우수성, 하절기 비브리오 예방 등을 시민들이 알기쉽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부산·경남·울산지역 여성단체 및 시민단체, 식품위생단체, 자원봉사요원, 음식연구회원, 각급 공공기관, 민간 교육훈련기관 등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일시 및 장소는 수산과학원 인력개발본부 또는 수강 신청기관 희망에 따라 제약없이 어디서든지 수강이 가능하며,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해 강좌의 내실화와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수산과학원으로 장소를 희망할 경우 장산역까지 셔틀버스 등을 제공하고, 식생활 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우리나라 주요수산물 75종의 명칭 유래, 생태, 영양성분 등을 수록한 ‘수변정담’ 책자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