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예비군 창설 제46주년을 맞이하여 내일(4.4,금) 오전 10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광역 자치단체별로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시․도지사 주관으로 예비군 대원을 비롯하여 군부대 지휘관 및 지역 기관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 육군 제8군단과 제37보병사단이 최우수 수임군부대로 선발되어 영예의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24개 부대 및 기관이 단체표창을 수상하고，예비군 업무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과 공무원, 민간인 등 287명이 대통령 표창 등 개인표창을 받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1968년 창설한 향토예비군은 90여 차례의 대침투 작전에서 많은 전공을 세우는 등 국가안보의 한축을 담당해 왔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산업현장에서 경제발전을 선도하였고, 각종 재해재난 발생시 국민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봉사하는 등 그간 예비군의 활약상을 높이 치하하였다.
또한, 오늘날 많은 국가들은 한정된 국가 재원(財源)으로 인해 적정 규모의 상비전력을 유지하면서 예비전력을 국방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추세에서 ‘전방위 총력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역전의 용사’인 예비군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전방위 총력안보태세’를 갖추는데 앞장서 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국방부는 제 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예비전력 발전과 지역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모범예비군 40명을 선발하여 초청행사를 실시하였다.
국방부가 부부동반으로 초청한 이들은 어제(4.2,수) 안보현장을 둘러보았고, 오늘(4.3,목)은 청와대 경내를 방문한 후, 내일(4.4,금)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차관 주관으로 국방컨벤션에서 격려오찬을 함께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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