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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2 드디어 개봉...평일인데도 매진 사례
2006년 02월 18일 (토) 00:00:00 고영제 기자 newsvj@gmail.com
반전에 대한 수많은 상상을 만들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퍼펙트 스릴러 <쏘우2>가 16일 전국 관객들에게 공개 되었다.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헐리웃 영화 시장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영화 <쏘우>의 속편인 <쏘우2>는 전편 대비 2배의 오프닝 스코어(3천 172만 불)를 기록하며 전편을 능가하는 스릴러적 재미와 세계 1억불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화제를 일으켰다. <쏘우2>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국내에서도 이어져 일찌감치 온라인 검색순위 상위를 차지함은 물론,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일반 시사회로는 흔치 않은 100%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첫 스릴러의 포문을 연 <쏘우2>는 개봉 첫날, 극장은 물론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에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더니 저녁시간엔 대부분의 극장에서 매진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 기대 이상의 관객들의 호응에 극장들은 서둘러 상영관을 기존보다 더 큰 관으로 옮기는가 하면 개봉관을 1, 2개씩 늘리고 있는 실정. 입소문이 흥행을 좌지우지하는 요즘, 일반 시사 후 높은 관람 평점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관객들이 몰리는 주말 <쏘우2>가 얼만큼의 관객을 끌어 모을지, 경쟁작들을 바짝 긴장시키며 주말 박스오피스 최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만으로도 전편을 능가한다는 평을 받고있는 <쏘우2>는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감 넘치는 영상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명연기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편의 마지막 순간 깜짝 놀랄 반전을 선사한 토빈 벨은 <쏘우2>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살인마 직쏘를 연기, 잊지 못할 스크린 속 악당 캐릭터를 확립했다. 또한 1990년대 십대들의 아이콘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도니 월버그 역시 저돌적인 형사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직쏘와 대립하는 형사 에릭으로 분해 스릴러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희대의 살인마 직쏘가 체포되는 것으로 시작, 직쏘가 만들어 놓은 2개의 생존게임에 빠진 형사 에릭과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공간에 갇힌 8명의 희생자가 펼치는 퍼펙트 스릴러 <쏘우2>의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은 전국 123개 스크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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