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멜로 <연리지>의  싸이월드 미니홈피(www.cyworld.com/thelovetree)를 오픈했다.

배경음악인 Andy Williams의 Happy Heart와 봄내음 가득한 연보라색의 파스텔톤 스킨, ‘마지막 순간, 당신과 함께라서 행복합니다.’라는 미니홈피 대문글은 접속하는 순간 방문객들에게 찬란한 사랑의 기쁨을 선사함과 동시에 눈부신 봄을 예고하고 있다.

<연리지> 미니홈피는 영화가 ‘다양한 커플의 유쾌하고 아름다운, 때로는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 착안, 최지우-조한선 커플과 최성국-서영희 커플로 나누어 운영된다. 사진첩의 ‘마냥 설레는’, ‘더없이 행복한’ 폴더에 각각 최지우-조한선, 최성국-서영희 커플의 스틸이, ‘아프지만 영원한’ 폴더에서는 이 두 커플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이 있다. ‘사랑이란?’ 사진첩 폴더에는 방문객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와 함께 다양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란 폴더에는 사랑에 빠진 여러 커플들의 행복하고도 아름다운 사진이 올라와 단순한 영화정보 전달성 미니홈피가 아닌, ‘사랑’이란 주제 하나로 여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활발한 미니홈피로 자리잡고 있다.

<연리지> 미니홈피는 다양한 영화 정보와 함께 이벤트 또한 풍성하게 있다. ‘지금 사랑하고 있나요?’에서는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사연을, ‘아직 망설이나요?’에서는 여러 이유로 사랑 앞에 망설이는 이들의 사연을, ‘감동 데이트 idea?’에서는 연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발한 데이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그밖에 극 중 죽음을 앞두고 있는 혜원(최지우)과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민수(조한선)가 한번쯤 해보고 싶

었던 일들을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영화 장면에서 착안한 ‘죽기 전에 애인과 하고 싶은 여섯 가지’ 이벤트는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동안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공모한다. 이렇듯 다양한 <연리지> 미니홈피 이벤트는 벌써부터 사랑에 관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감동적인 사연으로 그 어떤 미니홈피보다 풍성하게 채워져있다.

마지막 사랑이라 망설이는 시한부 혜원(최지우), 사랑은 처음이라 망설이는 바람둥이 민수(조한선) 커플과 사랑 앞에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이론에만 빠삭한 사랑 초보 수진(서영희) 커플등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선남선녀들, 그들이 각자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린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