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감사공보담당관을 반장으로 총 12개 반 2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함께 각 기관 간부공무원에 대해 암행 감찰활동을 벌여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을 수수하는 행위도 집중 감찰하기로 했다.
이번 감찰활동은 ▲선물·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초과근무 운용 실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하여 중점 실시한다.
특히,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추석 명절을 빙자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민원인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번 감찰활동에서 금품 수수 행위가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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