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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PAVV '투톱 모델' 화제
'히딩크와 아드보카드' 동시 출연
2006년 02월 19일 (일) 00:00:00 박상민 기자 cydog@naver.com

한국인의 영웅과 영웅의 날개를 펴고 있는 두 전현직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시에 같은 CF에 출연한다.

삼성전자는 19일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동시에 <파브 월드컵 캠페인> 신규 광고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광고는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끈 히딩크 감독과 2006년 한국국가대표팀을 책임지고 있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함께 출연하는 최초의 CF로 많은 비상한 관심을 예고한 상태.

특히 독일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첫 선을 보일 광고는 2002년의 승리를 2006년에 재현하자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Victory 2002, Victory 2006'이 구호로 결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광고속의 빅토리란 용어는 회사의 공식제품명인 디지털 TV PAVV의 두 'V' 자와도 연결된다"며 "삼성전자 전속모델인 두 명의 거장 히딩크와아드보카트 감독의 2002년의 승리와 2006년의 승리 염원을 각각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실제 두 감독이 경기에서 승리했던 순간을 편집해 제작했고 특히 히딩크 감독이 출연한 장면은 그 날의 감동을 생생히 되새길 수 있도록 영화필름이 돌아가는 소리를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감동의 명장면만을 골라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갖게한다.

한편 아드보카트와 히딩크가 한 화면에 나오는 장면은 각 감독의 일정에 맞춰 촬영된 후 하나의 장면으로 합쳐졌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월드컵은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국가적 행사인 만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국가대표팀의 선전에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삼성전자는 히딩크 감독과 아드보카트 투톱을 활용한 광고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 오프라인을 잇는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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