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 완료에 따른 '공유토지 분할업무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청은 2004년 4월 1일부터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되어 개인별 소유권행사가 어려운 토지소유자 160여 명에 대해 개별적으로 통지, 공유토지 분할업무를 시작하여 지난 2006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업무를 추진한 결과, 46필지의 분할 성과를 올려 특례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국·공유지와 함께 지분 등기된 토지 18필지에 대해 중구청에서 측량비를 전액 부담하고 분할함으로써 공유등기로 토지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은 서민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였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적용이 세 번째 이며 추후 네 번째 특례법 시행 때에는 이번에 분할을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지를 찾아내어 분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여 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서비스를 하는 주민편의 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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