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방과 경쟁을 통한 채용경로 다양화
외교부는 국가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외교인력 채용의 다양화 차원에서 이번에 정부부서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진 역량있는 직원들을 전례 없는 규모로 특별채용하기로 하고, 우선 영사서비스 등 일반외교 분야와 문화·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선발된 16명의 합격자를 금 9.12(수)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특별채용은 과거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개발된 외교역량평가 시스템에 따른 역량평가와 영어 및 제2외국어 어학평가, 전문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되었으며, 금번에 특별채용된 외무공무원들은 소정의 임용절차와 교육을 거쳐 10월중 실무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금번 외교부의 공무원 특별채용은 그간 외교부가 개방과 경쟁을 통해 외교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업무수요에 부응코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특히 금번 특별채용에는 재경부, 과기부, 경찰청 등 유관부처 뿐 아니라 KOTRA, 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로부터의 인재 충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외사분야와 해외 근무경험이 있는 경찰공무원들의 특별채용을 통해 영사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 밖에도 문화·스포츠 분야 전문인력들의 채용을 통해 문화·스포츠 외교의 기반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공무원 특별채용 이외에도 민간분야에서 활동중인 민간 전문가들의 채용을 위한 절차가 진행중인 바, 민간 전문가들의 추가 신규 충원도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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