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가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니제르델타지역에서 최근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 납치사건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 니제르델타 지역내 3개주(델타, 바엘사, 리버스)에서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던 납치사건이 금년 들어 니제르델타 지역내 여타주(아크와이보, 아남브라, 온도 등)로 지역이 확대되고 납치 대상도 확대되고 있다.
이를 감안,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관련부처간 협의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 용무가 아니면 여행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위와같이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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