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청은 초등 신규 임용교사 35명을 대상으로 19일 오후 2시 멀티미디어실에서 바람직한 교사상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의 조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작다지기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회는 교사들이 신규 발령이후 학교 현장에서 가장 힘들고 어렵게 여기는 현장 실무 영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회는 교사로서의 복무 자세, 선배 교사의 좋은 교실 수업 및 생활지도 실천 사례, 학부모와의 대면 방법, 공문서 작성법에 대한 컴퓨터 실습 등 학교 현장 적응력을 크게 신장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일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임용교사들이 학교생활은 물론 교사로서의 생명인 교실수업 및 생활지도 등에 많은 기술을 습득하고,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