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약청은  광주지방청시험분석팀장 강길진 연구관(45)이 오는 12월 발간되는 '마르퀴스 후즈후' 과학기술인명 10주년 기념판(Marquis 10th Anniversary 2008-2009 Edition of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에 등재된다고 27일 밝혔다.

강 연구관은 지난 2000년에도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학술진보상을 수상했으며 , 식품위생 및 안전성관련 연구논문 69여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 등 왕성한 학술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세계인명사전에 오르게 됐다.

강 연구관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안전관리에 중요한 식품의 안전성평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 유통식품의 안전성 검사, 식중독 저감화,살균소독제 안정 및 유효성 평가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각 분야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1899년에 창간된 '마르퀴스 후즈후'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세계 인명사전으로, ‘사이언스&엔지니어링’(과학 및 공학)은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과학자 및 공학자를 선정, 2년마다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