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학식과 품격을 두루 갖춘 사대부 명문가 양반이 우연히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음란서생>(김대우 감독/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주연/영화사 비단길 제작)이 또 한 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웃음을 책임지며 감초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황갗역의 오달수가 바로 그 주인공.
<음란서생>속 ‘황갗는 음란시장의 마이다스 손으로 통하는 음란서적 배급 전문가. 당대 최고의 문장가 ‘윤서’를 최고의 음란작가로 조련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특히 ‘황갗는 엄격한 신분 사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체 높은 사대부에게 거침없이 재촉하고 윽박지르기도 하며, 반대로 진한 우정을 나누기도 하는 매우 독특하고 전복적인 인물이어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누비며 댓글, 폐인 등 인터넷 용어들을 내뱉고, ‘됐거든’ 등의 현재 유행어들을 거침없이 사용하는 이 전대미문의 사극 캐릭터 ‘황갗는 극 중 신선하고 재기 발랄한 유머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음란서생>의 흥행몰이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토록 독특한 캐릭터 ‘황갗에 오달수 이외의 배우를 감히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그는 완벽하게 황가의 모습을 연기해내 극찬을 받고 있는 중. 화제작에는 언제나 등장하는 그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 <음란서생>에도 어김없이 등장, 덧문을 열고 얼굴을 들이미는 첫 장면부터 관객들을 웃기기 시작한다.
시사회 이후, 극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오달수의 천연덕스런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면서, 인터뷰 요청 0순위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 현재 <구타유발자>를 통해 주연급 연기자로 거듭나면서 흥행 영화에 반드시 필요한 배우 오달수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오달수를 포함한 주, 조연의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열광적인 시사 반응과 압도적인 예매율로 연일 화제로 떠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점잖은 양반들의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 <음란서생>은 오늘 개봉, 신묘막측한 웃음으로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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