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10월1일(월), 정부중앙청사(별관 2층)에서 한범덕 행자부 제2차관,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조직 위원장, 화장실 관련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실 문화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정책 토론회는 공중화장실 선진화에 기여한 16개 자치단체와 시민단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보급하고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11월21일~25일)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화장실 시설과 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정자치부는 화장실 개선 정책토론회를 통해『‘07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가 AP통신 등 주요외신에서 “화장실 혁명”이라 평가할 정도로 발전한 우리 화장실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 주도의 상설 국제기구를 최초로 창립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에 따른 주요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같다.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수인성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에 화장실을 지원하여 인류의 생명과 수자원을 보호함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과 국가이미지를 제고 하였다. 화장실 관련 세계적인 기술표준을 제정하여 우리나라 화장실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고 우리나라 선진화장실 문화가 새로운 韓流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 마련 하였다.
행자부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하게 화장실 혁명국가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도록 화장실 등급제, 개방화장실 확대 등 공중화장실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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