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가라~!”
2006년, 봄 ‘원초’적이고 ‘음란’하며 ‘은밀’한
영화 마케팅의 새바람 ○18금 마케팅 눈길!
“어른의 밤은 애들의 낮보다 아름답다? 애들은 가라! ○18금 마케팅!!
2006년 영화계는 그 어느 해보다 낯뜨겁게(?)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당당하고 거침없는 ○18금 마케팅이 성인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것. 최고의 센세이션으로 전세계를 뒤흔들었던 <원초적 본능>의 속편 <원초적 본능2>의 ‘1편 무삭제 상영 시사회’ 이벤트에서부터, ‘음란한 파티’ 현장을 공개한 <음란서생>과 ‘어린 것들은 모른다!’고 내세운 그녀의 은밀한 ○18금 사생활을 그린 <여교수의 은밀한 유혹>의 마케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도발적인 영화로 손꼽히는 <원초적 본능2>는 ○18금 마케팅의 대표주자.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전편의 명성에 힘입어 성인 관객들의 본능을 자극하고 있는 <원초적 본능2>는 ‘<원초적 본능>의 무삭제판 당당 시사회’와 원초적인 ‘본능파티’ 등을 통해 본능에 충실한 이색 행사로 벌써부터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원초적 본능> 무삭제판 당당 시사회’는19세 이상만 신청을 받고, 당첨자들도 극장에 올 때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입장 가능하도록 하여, 전편 개봉 당시 학생신분이기에 떳떳하지 못하게 봐야 했던 관객들에게 당당하게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네티즌들의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18금 이벤트로는 ‘본능 파티’. 이 파티는 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은 샤론 스톤의 섹시함을 따라잡을 수 있는 옷을 입고, 원초적이고 도발적인 유혹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원초적 본능2>는 영화 홍보를 위한 ○18금 당당 마케팅 이벤트뿐 아니라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의 속편답게 전세계적으로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속 샤론 스톤의 파격적인 노출 씬과 섹스 씬을 언급하는 기사들은 물론, 그녀의 사생활을 다룬 기사들까지 연이어 공개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다른 ○18금 음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영화로는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음란서생>. ‘색이 제법일세!’라는 카피문구로 이뤄진 포스터가 성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월 초 ‘행복한 음란, 즐거운 음란을 꿈꾼다'는 컨셉으로 진행된 ‘음란파티’ 행사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문제의 음란서 '빨간책'을 시내중심가에 유포하는 등 자극적인 이벤트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어린 것들은 모르는 그녀의 ○18금 사생활 공개'라는 카피로 처음부터 18세 이상 성인 관객용 영화임을 미리 제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여교수…>는 18세 이상의 성인 인증을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는 폴 이벤트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폴 이벤트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매우 솔직하고 과감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여교수의 X-File’이라는 제목으로 적나라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18금 마케팅’ 이라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신선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원초적 본능2>!
<원초적 본능2>에서 샤론 스톤은 소설가 ‘캐서린 트라멜’로 출연, 약혼자를 살인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정신과 의사 ‘마이클 글래스’(데이비드 모리시)와 만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원초적 본능’을 둘러싼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개봉 이전부터 전세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는 <원초적 본능>의 속편 <원초적 본능2>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마침내 2006년 3월 30일 전세계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newsvj@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