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로크백 마운틴>에 주인공들이 입었던 두 벌의 셔츠가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이서 10만1100달러51센트(약9852만원)에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셔츠들은 평범한 옷 같아 보이지만 영화 속에서 에니스가 잭의 사랑을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단서로 등장하기 때문에, <브로크백 마운틴> 영화팬들이 이 셔츠에 기울인 관심이 뜨거웠던 것은 자연스러운 일. 3월 1일 개봉과 함께 국내에서도 영화 속의 의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패션 데님 브랜드 쉐인진즈(ShaneJeans)가 Gold Rush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여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쉐인진즈 골드 러쉬 시리즈 출시 기념
브로크백 마운틴 패키지 증정, 영화 공짜로 보기 이벤트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웨스턴 의상에 관심이 있는 관객이라면 1950's American Western을 컨셉으로 하는 쉐인진즈에서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쉐인진즈에서 올 봄 새롭게 출시한 Gold Rush Jeans은 <브로크백 마운틴>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일고있는 웨스턴 컨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바지에 접목시킨 드레스업 라인으로, 출시 이전부터 진 매니아 뿐만 아니라 <브로크백 마운틴>을 기다리는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녔다.
쉐인진즈는 3월 1일 <브로크백 마운틴>의 국내개봉을 전후로 명동점, 이대점을 시작으로 하여 Gold Rush 진과 상의를 함께 구입한 고객에게 영화 티켓 2매와 웨스턴 액세서리를 묶은 ‘브로크백 마운틴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다. 또한 '<브로크백 마운틴> 공짜로 보기' 이벤트를 통해 해당 영화 티켓을 가지고 온 고객이 Gold Rush Jeans을 구매하면 영화티켓 구매 비용을 돌려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쉐인진즈 Gold Rush 시리즈 출시기념 이벤트
Gold Rush Jeans과 Western Top을 함께 구매하시면 '브로크백 마운틴 패키지(영화티켓 2매+웨스턴 악세서리)’ 증정
<브로크백 마운틴>의 티켓을 가지고 오시면 Gold Rush Jeans을 구매시 티켓 가격만큼 할인
<브로크백 마운틴> 개봉 이후 에니스와 잭 스타일의 셔츠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예정
개봉 이후에는 <브로크백 마운틴> 공식 홈페이지(www.brokebackmountain.co.kr)와 공식블로그(blog.naver.com/brokeback), 영화일기(diary.maxmovie.com/*brokeback*)에서 영화감상문 쓰기 등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에니스와 잭이 입었던 스타일의 셔츠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어떤 영화?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브로크백 마운틴>은 <와호장룡> 이안 감독의 최신작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를 겸비해 각광받고 있는 할리우드 꽃미남 스타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은 작품. 2006 골든글로브에서 최다부문(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을 석권한데 이어 3월 5일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다부문(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촬영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최고의 화제작이다.
'브로크백' 소품셔츠, 1억원 판매 (AP통신)
22일 AP통신에 따르면,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주인공들이 입던 셔츠 두벌이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10만1100달러51센트(약9852만원)에 판매됐다. 이 셔츠들을 구입한 사람은 톰 그레고리(45). 그는 무척 행복을 만끽하고 있고 이 기사는 전했다. 이 셔츠들은 영화 말미에 에니스(히스 레저)가 잭(제이크 질렌할)의 애정을 확인하는 중요한 단서로 등장한다. 톰 그레고리는 “영화처럼 셔츠 두 벌을 겹쳐서 옷걸이에 걸어 놓겠다. 셔츠를 절대로 입지 않을 것이며 두 벌을 따로 떨어뜨려 놓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크백 마운틴’ 배급사 포커스 피처스는 미국 남캘리포니아의 한 어린이 재단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셔츠 두 벌을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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