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5개국 검사들, 범죄의 국제화 고민 나눈다 |
|
|
|
|
|
범죄의 국제화에 대한 세계적·지역적 공동대응방안 수립 등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찾아가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15개국의 검사, 판사, 경찰 등 법률관계자들이 10월7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법무연수원에 모여 「범죄방지 및 형사사법」국제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연수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로서, 선진화된 형사사법 체계의 지식과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함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효과도 노린다.
법무연수원은 1997년에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의 10명을 초청해 제1회「범죄방지 및 형사사법」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11회째가 된다.
법무연수원은 이 외에도 2002년에 국제형사사법 파트너쉽 과정을, 2003년도에는 체제전환국 법정비 지원과정을 신설해 국제사법공조 확대를 위한 국제연수를 매년 2～3회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아르헨티나의 파기오 특별검사, 콜롬비아의 그라나도스 국가경찰 정보부장, 필리핀의 멘도자 부장검사, 튀니지의 지네라비다인 사법연구소장(판사) 등이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형사소송 절차 개관', '범죄인 인도와 국제형사공조방안' 등 7개 과목의 강의가 있으며, '참가국의 부패방지법제 및 부패범죄 단속현황' 등에 대한 해외 참가자들의 나라별 발표, '부패방지를 위한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전체토론 등이다.
|
|
|
|
|
|
|
|
|
|
|
|
young4u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