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참여정부 지방행정혁신 추진성과를 종합결산하고 향후 발전적인 미래전략을 모색하는『제2회 지방행정혁신 한마당』을 10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발전에너지, 지방행정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분권·균형발전세미나,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혁신성과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펼쳐지며, 경쟁, 공유, 참여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정부의 지방행정혁신을 되돌아 보고 지속적인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혁신관련 공무원, 학계전문가, 주민, 학생 등 1만 5천여명이 참석하여 지방행정혁신성과를 관람하고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10월 17일(수) 오전 11시부터 열릴 개회식에는 행정자치부장관,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한국지방자치학회를 비롯한 주요학회 인사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의 개회사,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환영사, 차의환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 및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사, 김병섭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혁신성과 전시장 오프닝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지방행정 변화와 발전의 핵심인 혁신·분권·균형발전정책의 평가 및 발전방향을 학계, 연구원, 자치단체 공무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혁신·분권·균형발전 세미나』가 개최된다.
행정자치부,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방행정혁신의 평가와 미래전략’ 등 총 8개 세션으로 나누어 열리게 된다.
행사 이튿날인 10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는 금년 한 해 동안 각 자치단체에서 발굴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그 성과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2007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군·구 경진대회와 시·도 경진대회를 거쳐 출품된 고객만족, 업무프로세스혁신, 행정투명성·조직혁신 등 3개 분야 총 95개의 사례들 중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엄선된 총 19개의 자치단체 혁신우수사례가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혁신사례의 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19개 발표사례에 대해서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포상(대통령상 3개, 국무총리상 3개, 행정자치부장관상 13개)과 함께 별도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행정명품 사례로 전 자치단체에 파급·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각 자치단체의 다양한 혁신학습동아리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상호학습의 장(場)으로『혁신학습동아리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여기서는 시·도 경진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6개의 혁신학습동아리 활동사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그 중 상위 6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포상(행정자치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을 지급한다.
행사 마지막날인 10월 19일(금)에는 오전 10시부터 민·관 혁신수범사례 발표를 통해 폭넓은 벤치마킹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어서 한범덕 행정자치부 제2차관의 혁신특강과 폐회식이 거행된다.
이외에도 10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혁신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먼저 16개 시·도, 24개 시·군·구 등 자치단체는 물론 한국표준협회 등 8개 민간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일궈낸 다양한 혁신성과물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지방행정혁신 성과전시회가 운영되고, 혁신도서전도 열린다.
중앙 및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의 양대 핵심축인 고객만족행정과 성과관리에 대한 집중교육이 실시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방행정혁신 축제의 장(場)이 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 간 일궈낸 다양한 혁신의 성과를 널리 공유·확산해 나감과 동시에, 주민의 행복과 지방의 미래를 여는 재도약의 발판으로써 지방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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