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개관
3만7천 흥해읍민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장과 문화생활 교육장으로 활용될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가 10월 16일 오후 4시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상득 국회부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장세헌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60여명의 내빈과 4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30억 3천만원을 들여 흥해읍 성내리 1-4번지에 부지면적 2,346㎡, 연면적 2,272㎡, 지상4층 지하1층으로 건립된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는 252석의 아트홀과 어린이 도서열람실, 활동실, 문화실, 교양실, 사랑방, 컴퓨터실, 테마실, 남녀독서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가능하다.
식전행사로 흥해농협풍물패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이루어졌고, 본행사에서는 이점식 흥해읍장의 경과보고와 박승호 포항 시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흥해읍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역발전협의회장 윤성수, (주)덕산건설 양희철 대표이사, 동양건축 박동철 소장, 포항시청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 조호철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현판제막식, 테이프 커팅, 센터 시찰 등이 이루어졌다.
개관식 본행사가 마친 뒤 민요공연이 이어져서 참가자들의 행사 분위기가 더욱 돋워졌고, 저녁 7시 30분부터는 부대행사로써 포항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이루어져 앞으로 개최될 많은 공연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취시켰다. 또한 17일 오전 11시부터는 풍물굿패 매구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점식 흥해읍장은 “새롭게 들어선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과 편의공간으로 가꾸어갈 것이며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에 걸맞도록 서비스 질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는 현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어르신강좌(건강체조, 태극권), 건강강좌(요가, 수지침, 다이어트댄스, 민요, 차밍댄스, 웰빙기체조), 취미강좌(천연화장품&비누, 비즈공예, 한지공예, 포크아트, 퀼트, 생활도예, POP, 다도&생활예절, 드라이플라워&압화), 교양강좌(영어회화, 일어회화, 중국어회화), 어린이강좌(동화구연, 논술, 칼라믹스, 뮤직가튼, 가베), 정보화교육 등 총 33강좌가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흥해읍 홈페이지(http://heunghae.ipohang.org/)를 이용하거나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240-7586)로 문의하면 된다.
|
7ssubo@hanmail.net
